영덕군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촘촘이마을지기단’으로 활동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 4명이 최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건강 악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신중년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도배를 교체하고, 형광등과 고장 난 가재도구를 보수했다.올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하며, ▲취약계층 발굴 및 모니터링 868회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자원 연계 123건 ▲푸드뱅크 식품 및 생필품 수령 446회(관내 400회, 관외 46회) 등 9개 읍·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자들은 “수십 년 공직 생활보다 촘촘이마을지기단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상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었던 9개월이 더 보람 있고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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