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지난 24일 오전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북·중·러 공조 강화와 한반도 위기’가 고조될 우려 속에 ‘복합위기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능동적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한·미·일 협력 강화 및 국내적지지 확보, 국제적 연대의 틀 속에서 북한인권 개선 방안을 강구 하면서 비정치적 분야에서 동질감 회복에 대한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김성락 회장은 “한반도가 긴박한 상황에 맞닿아 있는 지금, 통일문제에 대해선 진보와 보수 구분이 없다”며 “대통령의 담대한 통일 구상이 우리 주민들에게 더 잘 전달되고 이해될 수 있고 국정과 우리 지역이 안정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국민들이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며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정책건의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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