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취약계층에 농식품비 지원을 통해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국비 시범사업인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영양·건강 불균형 완화와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중위소득 50%이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농식품 구입 전자바우처 카드 또는 농식품 꾸러미를 배송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국비 6억7300만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 5천여 가구에 전자바우처(카드방식) 또는 농식품 꾸러미 배송 방식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 채소류, 산양유 등의 지원 품목을 가구당(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6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농식품 접근성을 강화해 지역의 먹거리 복지사업을 실현하고 이를 계기로 농식품 꾸러미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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