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최근 강구교회 회의실에서 강구교회 노인대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이날 강의는 김성락 회장의 ‘최근 국내외 정세와 남북관계 및 남남갈등 해소방안’과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고 있는 원충희 여성분과위원장의 ‘북한인권유린 실상 및 전쟁참상’이라는 주제로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해 노인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성락 회장은 통일사랑방을 준비하면서 “영덕군민 3만4154명 중 1만4182명(41.5%)이 노인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통한 통일담론 확산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이달 중 4차례의 ‘2023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