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영덕’을 목표로 지난 5일 군청사 앞에서 작년 대비 10% 상향한 2억 78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관내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장,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출범식은 각계각층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릴레이 성금 모금 등으로 구성해 영덕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작년 대비 10% 상향한 2억 78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나눔’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민께선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작년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목표 대비 평균 160% 넘는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힘들수록 함께 이겨내려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했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오늘을 이겨내는 힘이자 미래에 대한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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