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각종 공모사업과 기금 확보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형 공모사업 38건, 108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공모 선정 규모 대비 16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청도군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89개 지자체에 기금을 차등 배분하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20%에 속하는 A등급에 선정돼 역대 최대규모인 11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정에 특화된 기금사업 추진으로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관계인구, 생활 인구를 유입해 지방소멸 위기를 적극 극복할 계획이다.이외에도 251억원 규모의 ‘화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경상북도의 1순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추천돼, 최종 선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연말까지 총 1300억원 이상의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국세 감소로 인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그 어느 때보다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전 직원이 핵심전략사업 추진 및 공모사업 발굴 등 군정 추진에 역량을 총동원해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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