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북과 대구에서 40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했다.당적별로는 국민의힘 소속이 34명, 더불어민주당은 1명이 등록했고 진보당 2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2명도 등록을 마쳤다.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대구 12개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소속 13명, 진보당 2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1명 등 17명이 등록했다.이 중 중·남구, 동구을 선거구에 각각 3명이 등록했고 북구을과 수성구갑, 달서구병은 각각 2명, 서구 북갑, 수성구을은 각각 1명이 등록했다. 달서구갑, 달서구을, 달성군 선거구는 등록된 후보가 없었다.중·남구에는 ▲강사빈(23·국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노승원(58·국힘) 변호사 ▲손영준(34·국힘)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중·남구 청년지회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동구갑에는 ▲손종익(64·국힘) 상생정치연구원장 ▲임재화(52·국힘) 임재화 전 대구고등법원 판사가, 동구을은 ▲서호영(54·국힘) 전 대구시의원 ▲최성덕(68·국힘) 윤사모중앙회장 ▲황순규(43·진보당)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서구에는 ▲이종화(55·국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등록했고 북구갑에 ▲박진재(49·한국국민당) 한국국민당 대구북구 당협위원장, 북구을에 ▲신유성(51·국힘) 전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상길(60·국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사장이 등록을 마쳤다.수성구갑에서는 ▲김기현(55·국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상환(59·국힘) 변호사가, 수성구을에서는 ▲박경철(54·무소속) 수성미래연구원장이 예비후보자로 접수했다.달서구병에는 ▲권영진(61·국힘) 전 대구시장 ▲최영오(41·진보당)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구경북본부 사무국장이 등록했다.13개 선거구가 있는 경북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21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등 2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중 포항남울릉, 구미을 선거구에 각각 4명이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 상주문경은 3명이 등록했고 구미갑과 고령성주칠곡은 예비후보자 등록이 없었다.포항북에는 ▲오중기(56·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포항북지역위원장 ▲이부형(51·국힘)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등록했다.포항남울릉에는 ▲김순견(64·국힘)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충운(59·국힘) 환동해연구원장 ▲이상휘(60·국힘) 전 청와대 춘추관장 ▲최용규(55·국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등록을 마쳤다.경주에는 ▲박진철(50·국힘) 박진철 법정책연구소 대표 ▲이승환(64·국힘)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이, 김천은 ▲박건우(55·무소속) 전 김천시의원이 등록했다.안동·예천에서는 ▲김명호(64·국힘) 전 제20대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자문위원 ▲안형진(43·국힘) 경북도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이 예비후보자로 접수했다.구미을에는 ▲김봉교(67·국힘)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신순식(63·국힘) 전 군위군부군수 ▲최우영(42·국힘)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허성우(63·국힘)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영주·영양·봉화·울진에는 ▲박인우(62·국힘) 전 가톨릭상지대 교수 ▲임종득(59·국힘)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영천·청도에는 ▲김장주(59·국힘) 전 경북도 부지사가 등록을 마쳤다.상주·문경에는 ▲고윤환(66·국힘) 전 문경시장 ▲박용수(65·국힘) 전 경북도 국회협력관 ▲이한성(67·국힘) 전 국회의원이, 경산에는 ▲류인학(55·국힘)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부위원장이, 군위·의성·청송·영덕에는 ▲김태한(61·국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각각 등록했다.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가능하고 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1, 22일 이틀간 이뤄진다. 같은해 3월 27일~4월 1일에는 재외투표가 실시되고 4월 5, 6일에는 사전투표, 선거당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오후 6시 본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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