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최근 지정심사위원회를 열어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 자산을 발굴해 지정하는 제도다.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은 1930년대 인력으로 설치한 사방댐으로 깬돌을 이용해 축조했고, 지금까지 예전의 모습을 유지한 채 사방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화전리 사방댐은 근대와 현대의 사방시설을 비교 검증할 수 있어 매우 가치가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보존 가치가 큰 만큼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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