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령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2000여 가구 및 건강취약마을 30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전화 또는 가정방문, 마을회관 순회를 통한 모니터링,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 측정 및 겨울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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