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2023-2024 V리그 3라운드 경기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김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4375석 전 좌석이 매진되어 겨울 스포츠의 꽃 여자 프로배구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흥국생명과의 홈경기는 2시간 18분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점수(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 주장 ‘배구 천재’ 배유나로 양 팀 최다 득점 25점을 기록하며 역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미들블로커로서 블로킹 4득점과 서브에이스 득점으로 공격 효율은 45%에 달해 이는 배유나의 활약 덕분에 경기 후반 부키리치, 타나차의 공격도 살아나면서 결국 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강호 흥국생명과 대결시는 강한 면모를 보여줘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역전 우승(리버스 스윕)을 기록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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