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용접불티화재는 평균적으로 매년 1천여건 이상 발생하며, 400여 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약 2백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용접 중에 발생하는 불티는 1600℃ 이상의 고온으로 비산된 후 상당시간 경과 후에도 축열에 의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 용접 작업 시 주의사항으로는 ▲작업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부근 가연물 제거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 통보 ▲가연성·폭발성 유독가스 존재 및 산소 결핍 여부 확인 ▲용접 작업 후 30분 이상 잔불 감시 등이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작업 전 소방안전교육과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예방에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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