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22일부터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얼음동산과 불빛정원을 운영한다.비슬산 해발 약 500m에 위치한 얼음동산은 영하 10도에 이르는 겨울 기후에 맞춰 계곡 간 빙벽을 조성했다. 빙벽은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부터 비슬산자연휴양림 계곡까지 260m에 이른다. 이어 더해 산책로에 정원등 조명을 설치한 불빛정원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밤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비슬산자연휴양림은 얼음동산뿐만 아니라 비슬산투어용 관광버스, 비슬산숲속오토캠핑장, 비슬산 치유의숲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다. 김정화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이 함께 어우르는 아름다운 비슬산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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