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2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25개 축제에 대해 2024~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대비 우수 사례로 호평 받은 360도 무지향성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인 울트라보이스 도입과 가야금의 고장답게 가야금 100대를 활용한 공연 등이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축제명, 운영시간 변경 등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율 참여와 공무원이 하나 되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선 값진 결과물이다”라며 “이제는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고령 대가야축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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