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종합평가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 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특히,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예천동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 증대에 힘썼다.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해 생물테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초기 대응능력을 키워 유사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안남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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