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경북도에서 시행한 `2023년 농산물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0년부터 시작된 농산물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김천시는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2022년 대상, 2023년 최우수를 수상하면서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농산물산지유통 시책평가는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실적, 도 단위 과수 통합브랜드사업 참여 실적, 정부 평가인 원예산업 발전계획 이행 실적, 산지 유통 활성화 실적, 농업 유통 분야 특수 시책 등에 대한 정량 및 정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2개 시군 중 상위 6개 시군을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 1개소, 최우수 2개소, 우수 3개소로 김천시는 두 번째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농업행정, 김천시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지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대형할인점 등 다양한 출하처 개척과 취급 물량도 점진적으로 늘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시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과수 주산지라는 강점을 잘 활용해 경북도뿐만 아니라 전국 농산물의 유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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