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신규 개발사업 모델로 발굴된 3곳의 철도부지에 대한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민간제안공모 대상지는▲경북 김천시 경부고속선 유휴부지▲경북 의성군 중앙선 옛 단촌역 등 폐선예정 철도부지 ▲강원 원주시 중앙선 옛 신림역 부지 등 총 3곳으로 제안서 접수기간은 내년 3월 27일 오후 3시까지다. 철도 공단 관계자는 점용허가기간이 확대되면서 사업자들이 더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시도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민간제안 공모는 철도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업주관자가 철도부지를 점용할 수 있는 점용 허가기간이 30년에서 50년으로 확대 된 후, 첫 시행되는 민간제안 공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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