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4년 새해 시정 목표를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 아래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구미시는 새해 시정 목표 달성 5대 프로젝트로 ▲교통인프라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경제영토 확장,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 추진 등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도시 접근성 높여   구미시는 도시의 성장의 가장 기초적이며,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교통망 연결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간다. 또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으로 서대구에서 의성까지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 2조 444억원 사업은 국토부에서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5개의 국가산단을 보유해 철도 수요가 풍부한 만큼, 이와 연계한 동구미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간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해, 연구인력과 산업물류의 수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광역도로망 구축으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1조 5468억원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본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도 67호선 개량 473억원, 지방도 927호선 개량 및 국도승격 511억원 등으로 인근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구미시는 새해에는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5대 전략산업 육성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반도체 선도기술 R&D센터, 제조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등을 구축해 반도체 분야 R&D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 140억, 방산특화 개발연구소 50억 등을 구축‧운영해 ‘K-방산의 중심지’로 도약 한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280억,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 구축 121억4천만원, 글로벌 제조융합 메타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 190억 을 통해,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전략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강소기업 육성으로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혁신 강소기업 육성도 추진한다. 구미형 TIP TOP최고수준 스타트업 육성 15억원을 들여 매년 5개 스타트업의 집중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 6억원을 지원해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특히, 핵심 전략산업 육성 본격화 반도체 분야는 ▲선도기술 R&D센터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확보와 ▲방산 분야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및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해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경쟁력 확보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기업의 투자를 촉진으로 세제혜택 및 규제완화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한다. 또한 기업이 적기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유치진흥기금 50억을 편성해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도 한다.    ◆ 권역별 발전 체계적 관광 인프라 구축 구미시는 자연환경‧문화‧역사 등 4개 권역별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발전시켜 도시에 낭만을 입힐 계획이다.선산권에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산 산림휴양타운 322억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심권에는 금오산 일원에 경관(불빛)분수 100억, 형곡전망대 등산로 연결다리 18억원 투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의 활성화를 도모한다.인동권에는 레포츠시설 및 놀이시설 등을 갖춘 천생산 힐링단지를 조성으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권에는 강바람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낙동강체육공원 내 캠핑장 추가 조성(30억)과 공중화장실 개선사업(12억)을 완료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 농촌 미래 가치 창출 농업 대전환 추진 구미시는 농업 기반시설 확보로 젊고 활기찬 농촌사회를 조성해 농촌과 도시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농촌의 경쟁력을 강화로 높이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 30억, 들녘특구 시범운영19.7억으로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밀산업 육성을 선도할 예정이다.농촌의 기술‧인력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16.5억)을 조성하여 공동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브랜드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 스마트팜 조성 공모 200억 을 통해 청년농에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임대해 미래형 첨단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농촌 활력으로 농촌협약 450억 을 체결하여 선산, 산동, 무을, 장천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석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15억)를 올해 8월,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박 3일간 개최된다. ◆ 사람중심 미래인재 육성 환경 구축 앞장   구미시는 혁신의 중심은 결국 ‘사람’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으로 정주매력이 높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지역 인재양성 으로지역대학육성 장학생의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가 관내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지난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40억)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과를 개편 하여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우대 정책으로 청년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확대한다. 청년월세 지원사업(10억)을 확대 추진하고 만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월최대 10만원/24개월)해 주거안정도 도모한다.이와 함께 지난해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한 역내 청년활동지원센터(구미영 스테이지)를 구축으로 청년이 모여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맞춤형복지 조성으로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연9.8억)가 올해 관내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난임부부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출산축하금 확대(50~100만원 증액), 첫만남 이용권 인상(둘째아부터 200→300만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 ◆ 낭만에 물들고 문화 꽃피울 구미문화 도시조성 구미시는 낭만문화도시 구축에도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성공한 축제개최로 시는 전문성 있는 지역특화 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미문화재단을 출범, 낭만문화도시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지역 대표 축제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5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8월)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으로 정주 매력도 높은 구미,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펼쳐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구축으로 일등 도시 구미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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