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간은 이달 2일~ 8일까지로 초등부는 고령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중등부는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및 여가 활용 능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다양한 자극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계절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추운 겨울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친구와 재미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집에만 있을 때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김호상 교육장은 “자칫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방학 동안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경험의 기회를 넓히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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