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3년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기관 통합이라는 풍랑 속에 2년 연속 방문객 45만명, 매출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그리고 2023년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A+, 청렴도 평가 우수라는 실적을 거뒀으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경북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가진 한 해였다.지난 1년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이슈들로는 경상북도분화관광공사와 통합, 차별 없고 확장성 있는 경북형 관광환경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 경상북도분화관광공사와 통합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법인인 (재)문화엑스포는 지난해 7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의 통합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문화엑스포사업본부로 새롭게 개편됐다.통합 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문화엑스포의 축적된 콘텐츠와 문화산업을 통해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두 기관의 통합 원년인 2024년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트렌드와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는 민자 유치 활성화로 문화관광산업화를 선점하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7월 `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 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지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경쟁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전시·예술·문화·마이스(MICE) 등이 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분야로의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 지역 문화관광의 새장을 열다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통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및 창작뮤지컬 제작 및 공연단체 공모를 실시했다.상설공연을 펼쳐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는데, 특히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 문화관광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총 41회 공연에 1만 8천여 명이 관람, 1회 공연 평균 관람객 440여 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의 성공을 거뒀다. ◆ 글로벌 문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1세기 경북의 문화아이콘으로 역사와 문화 가치를 외국인들에 알리는 대표 글로벌 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나는 한 해였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비롯, 경북을 찾은 해외 연수단 및 외교단체·협회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아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엑스포기념관 등 공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 솔거미술관 풍성한 전시 2023년 솔거미술관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전시가 이어졌다. 한국계 독일작가인 권인아 작가의 국제교류전, 지역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통해 경북&경주지역작가 40명 등 모두 4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화 한류를 이어가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이외에도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기념관 전시실에서 박대성 화백의 작품 14점을 전시하는 현지우현(玄之又玄)전을 진행 중이다.◆ 지역 친화공원으로 동반성장 또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 한 해였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설을 맞이한 경주 다문화가정공동체 회원들과의 간담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들의 디딤돌이 됐다.이외에도 경주지역 14개 백년가게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활인 및 상호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차별 없고 확장성 있는 경북형 관광환경 조성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차별 없고 확장성 있는 경북형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 무궁화동산 조성·무장애 나눔 길 조성·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이와 함께 기후변화 위기 대응 테마를 도입한 실외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4년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하고 경북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문화관광산업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2023년 기관 통합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원동력으로 삼아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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