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영덕군은 올해 발 빠른 업무 추진과 능동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연초 보고회를 미리 준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하고 전 직원의 부서별 보고 방식을 통해 군정의 방향성과 사업 세부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해 업무 능률을 높이고 있다.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역대 최초 본예산 6000억원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계획을 지시했다.특히,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괄목한 성과를 얻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세워 보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중학교 명문화 기반 마련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발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홍보 강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영덕 블루로드의 랜드마크화 ▲관어대 웰니스 명소화 ▲영덕시장 재건축사업의 조기 준공 ▲적극적인 농촌 인력 지원사업 추진 ▲농·수 특산물 판로 확보 ▲수산물 가공사업의 고부가가치 실현 ▲영덕송이의 수도권 홍보 ▲지역 여건에 맞춘 대중교통 편의 증진 ▲스포츠 마케팅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성 있는 문산호 리뉴얼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행복한 영덕’의 초석을 다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모든 분야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혜와 실천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미리 준비해 한 발짝 더 빠른 업무 추진을 통해 사업의 순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업의 주체가 돼 더 나은 내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덕을 만드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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