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주지회(지회장 유승경) 창립총회가 14일 오후 서부동 경주지회 사무실에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주지회 창립총회에는 조명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 장한식 경북도지회장, 정귀문 고문, 박원 경주예총 문인협회장, 조대환 삼일영상센터 관장과 박병훈 도의원, 백태환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유승경 지회장, 황명강 상임부지회장, 노영우 부지회장, 황병활 부지회장, 김인성 부지회장, 유선영 부지회장, 손영호 사무국장, 이현경 홍보실장 등 회원 53명으로 구성돼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창립식을 갖게 됐다. 유승경 경주지회장은 “지회 설립은 경주시민의 바램이며 아름다운 경주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경주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회 조명규 이사는 “연예예술 동지들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경주지회가 대중예술에 혼을 담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한층 발전된 경주지회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정귀문 고문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주시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경주는 역사문화 전통문화예술이 숨쉬는 고장으로 지회창립을 계기로 대중 연예예술이 전통예술과 잘 어울려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단체로의 성장을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경북도의회 박병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주지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대중예술이 시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며“경북도, 경주시, 지회회원 모두가 하나가돼 대중예술이 한층 승화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주지회는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를 주관·대행하고 시민과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지역 대중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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