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5.3%인 1112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54억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2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가정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은 물론 부모들의 육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신도시에 지난 7월 문을 연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아동수당, 결식아동 급식지원, 요보호아동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로 출생부터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등 모든 계층별의 생활 만족도가 높고 행복한 예천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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