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김천일반산단에 전기버스 전용 생산 스마트 공장 구축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있는 중견기업 ㈜우진산전이 김천에 첫 전기버스 전용 생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가동에 들어간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 생산에 들어갈 우진산전은 철도차량과 전기버스 생산 전문업체다.   ㈜우진산전은 1974년 회사 설립 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 품질 향상으로 외국에 의존하여 오던 전동차와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했다.    이런 연구노력 결과 호사는 국내 철도 차량 산업 발전을 선도해 연매출 5500억의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기철도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도시형 전기버스 분야에 진출 많은 기관과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우진산전 김천공장은 경북도내 최초 완성차 생산 공장으로 부지면적 7만7166㎡(약 23000평) 규모에 연간 약 1500대 이상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구축으로  김천 미래 먹거리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진산전 김천공장 가동으로 전기버스 완성차 생산거점 확보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분양 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해말 준공된 튜닝 안전기술원과 현재 조성 중인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와 더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우진산전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부지 약 2만3000평에 김천시와 2022년 4월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까지 약 470억을 김천공장에 투자해 80~10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로 김천시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