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약 두 달간 특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현수막, 전광판 등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락지·유흥가·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역에 주·야 불문 취약 시간대를 선정해 주 3회 이상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결과, 11명을 적발했으며 이 중에 면허취소 대상은 9명, 면허정지 대상은 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간 3명 적발, 취소 2명, 정지 1명인 것 대비 적발률이 대폭 높아진 것이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음주운전 특별단속의 취지가 군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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