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시 22분께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의 한 버섯 재배 농장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농장 내 기숙사에서 발생해 작업장으로 연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접 건물로 확산을 방지하며 40여 분간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기숙사와 작업장 7개 동 중에서 1개 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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