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산림조합은 지난 14일 2024년 향토수종·적지 적수를 위한 조림 사업 실시설계 심의회를 개최했다. 김천시산림조합은 시의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을 대행하는 기관으로 ▲맞춤형 조림지도 ▲산림입지토양분석 ▲조림 수종 선정 등 사전 심의회를 개최해 조림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심의회는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목재 이용 가치가 높은 낙엽송, 편백 등 경제 수종을 심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백합나무, 자작나무 등을 심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할 것을 심의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소득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벚나무 등 밀원수를 심을 계획이다. 이도희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온 으로 조림목을 큰 나무로 키우기가 힘들어 산림의 생태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김천시의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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