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만희 예비후보(영천·청도)가 총선 1호 공약으로 영천과 청도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만희 예비후보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 해결 없이는 지역소멸위기 극복도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위기에 처해있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주요 농정공약에는 ▲과도한 거래제한으로 재산권 침해 논란이 있는 ‘농지법’ 개정 ▲농작물재해보험 보장품목 및 지원 확대 ▲후계 농 양성 지원 확대 및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활성화 정책 추진 ▲농촌지역 공공목욕탕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업의 보급 확대와 ▲내실 있는 농촌융 복합산업 지원으로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특히, 농정공약 중 ‘농지법’ 개정과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 그리고 농촌지역 공공목욕탕 건립은 농심을 정확하게 파악한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농정공약은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농정현안에 대해서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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