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매년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오지 마을을 방문해 지적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등의 민원을 원활하게 상담・처리하기 위해 군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된다. 지난해 총 13개 마을을 방문해 토지이동(75건 84필지), 지적상담(18건 22필지) 등 총 93건 106필지의 민원을 현장접수 처리했으며, 앞으로는 경로당, 마을회관 이외에도 전통시장, 청송사과축제장 등과 같이 주민들이 군집하는 곳을 방문하여 지적민원 현장처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등을 비롯한 각종 민원편의 시책추진 및 제도개선으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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