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연결과 융합, 공존의 미래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칠곡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욱 칠곡군수 등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칠곡미래교육지구 성과 보고 및 2024년 칠곡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 보고, 기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2023년 칠곡미래교육지구 성과로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칠곡지구방위대 우리 동네 한바퀴, 청소년 평화캠프·칠곡의 PEACE, 아름다운 건축교실, 칠곡 마을학교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사람의 터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칠곡의 지역의 다문화 가정 및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다다름 학교 한국어교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5개소에서 진행과 총138회에 거쳐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2024년 칠곡미래교육지구 운영계획 보고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탄소중립 에코방위대’,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우리의 봄봄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내일 국어교실’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미래교육지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교육청과 군청이 16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및 마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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