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것은 주거공간이 아니라 바로 ‘오피스’라는 의견이 일각에서 나온다. 다른 부동산과 달리 입지조건이 까다로운 오피스는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설명이다.대구 지역에도 이러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바로 KTX 동대구역 일원에 토요코인 호텔을 리모델링하는 W525타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업무시설 15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오피스 건물이다.신한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나선 W525타워는 대구의 주요 업무시설이 밀집된 대표업무지구(CBD)의 벤처밸리에 자리한다. 벤처밸리는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이 있고,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평가 받는다. W525 관계자에 따르면 벤처밸리의 모든 방문객은 W525를 거쳐갈 만큼 일종의 관문에 해당하는 입지이다. 동대구 역세권으로 연간 6천만 명의 유동인구와 함께 동대구 네거리의 연간 3600만 대 차량 통행까지 흡수를 하며, 동대구 권역의 대내 및 외적 양방향의 거점이 된다. 벤처밸리와 KTX 동대구역이 만나는 지점인 만큼 역을 이용하는 상당수의 유동인구에 따른 상업기능의 강화,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따른 개발 수요까지 겹쳐 입주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방향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교통망 등 동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둘러싸인 교통 중심의 입지다. 도심부터 대구 권역, 전국 권역으로 뻗어 나가는 게 가능한 입지다. 그 밖에도 이곳은 프리미엄 오피스이면서 공용지원시설 개관과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관리비 자체 수익 시스템이 적용되며, 프리미엄 지원시설 운영을 포함한 전국 최저 수준의 관리비로 절감도 실현할 수 있다. W525타워 관계자는 “대구광역시의 중심, 경상북도 경제 및 업무의 중심지인 CBD의 벤처밸리에 자리하는 만큼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공실률 또한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른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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