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부근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적재물이 떨어져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28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03㎞ 지점(김천시 봉산면 부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건너편 부산 방향 도로에 떨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 3대가 충돌하면서 소나타 1대가 전소됐고,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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