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청년회가 지난 24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서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대구경북청년회 소속 회원 및 가족 9명과 적십자 제빵봉사원 8명이 참여해 빵 3종 500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대구경북청년회에서 준비한 손소독제와 함께 대구 관내 어린이 복지시설 4곳에 전달됐다.    양재필 대구경북청년회장은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아이들에게 방금 만든 건강하고 따뜻한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됐고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청년회는 2020년 대구와 경북 청년들의 교류 확대와 소통, 지역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청년리더들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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