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대가야홀에서 올해 2월 말 교육공무원 퇴직 교원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 인사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꽃다발 및 소정의 선물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경북교육과 고령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해주신 쌍림초 병설 유치원 배정숙 교사, 성산초등학교 도경숙 교사, 다산초등학교 문정숙 교장, 우곡중학교 기난영 교사, 쌍림중학교 송미애 교사, 대가야고등학교 정병권 교장이 참석해 고령교육지원청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함께한 자리에서 도경숙 교사는 “교사로 임용되어 30년 이상 재직하고 명예롭게 퇴직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고, 문정숙 교장은 “무사히 공직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와 선후배, 학부모님들과 많은 제자 등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송미애 교사는 “앞으로도 교육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김호상 교육장은 “학생이 있는 곳에 늘 함께 숨을 쉬고 궂은일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온 긴 교직 생활을 내려놓으시는 선생님들의 제2의 인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나날이 찬란하고 빛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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