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농림분야 국도비 및 자체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업·농촌분과)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농촌분과 심의 위원장인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 관련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장 등 심의 위원 7명이 참석해 농업정책과 소관 36개 사업, 산림녹지과 소관 14개 사업 등 총 50개 사업 91억에 대해 최종 사업대상자 7700여 명을 확정 지었다. 추진 확정된 주요 사업은 중소영농계 공급사업,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농가형 저온저장고 등이며, 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부터 사업별로 사업추진을 하고 상반기 내에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한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농가소득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농정심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대상자들에게 신속히 보조금 교부 결정 및 사업비를 집행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률을 높여 더 많은 농업인에게 고른 혜택 제공과 함께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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