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여성기업인 ㈜공간(대표이사 유은미)은 2021년에 설립해 문화유산의 수리 및 복원을 주된 사업으로 시행하는 회사다. 문화유산이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 문화재 등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공간은 이 중 유형의 문화유산 중 건물이나 성곽, 석탑 등 건조물에 대한 보수 및 주변정비를 전반적으로 맡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수리할 경우 설계단계부터 정밀하고 섬세하게 사전조사를 시행하고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 보수 및 복원 작업에 임하게 된다. ㈜공간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문화유산과 그 주변정비에 대한 사업을 시행할 때 타회사보다 훨씬 뛰어난 구성원들의 사업능력을 바탕으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연구해 나가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구성원의 철저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통의 양식, 전통의 재료, 전통의 기법 등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수리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고유의 전통을 후손들에게 전승하고자 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공간의 사업 수행 능력을 살펴보면 설립 첫해인 2021년도에 ‘선교사 잼니스주택 보수공사 外 4건을 수주했고 2022년에 경주 양동마을 쉼터 조성공사 外 4건을 수주했다.   지난해는 ▲숭혜전 계림세묘 주변정비공사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外 3개소 긴급보수공사 ▲선교사 잼니스주택 지붕처마 등 긴급보수공사 ▲경주분황사지 주변정비공사 ▲경주분황사 당간사주 보호책 설치공사 ▲경주양동마을 상춘헌 고택 보수공사 ▲울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 보호각 및 석계서원 보강공사 ▲내남 망설2리 민애왕릉 진입로 정비공사 ▲창표사 전면계단 정비공사 ▲대구시 중구 선교사 잼니스주택 굴뚝 주변부 우장막 설치공사 ▲경주 귀후재 보수공사 ▲경주남산 칠불암 진입로 석축정비공사 外 4건 등을 수주했다.   올해는 ▲거창 금봉암 정비공사 ▲경산 서상길 청년가 (적산가옥 및 한옥) 증축 및 수리 복원 공사를 수주해 현재 95%의 공정을 보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최근 주력사업으로는 경산 서상길 청년가 증축 및 리모델링 건축공사로 일본가옥과 한옥이 한 울타리에서 같이 거주했던 목조건축물의 보수 복원 사업으로 전형적인 한옥의 대문채1동, 사랑채1동, 한식과 일식 절충형의 안채, 일식의 창고동이 위치한다. 이 사업은 기존 설계를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전면 설계변경을 통해 문화재수리업인 주식회사 공간이 참여하게 됐다. 발주처와 설계사 그리고 자문단과 함께 철저한 원형고증을 토대로 기존의 건물을 전체 해체 수리를 통해 원형 복원에 힘쓴 현장이다. 위와 같이 복원과 수리를 위해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건물의 보수작업이 진행이 된다.이러한 흐름은 건물의 해체를 시작으로 건물의 기초작업, 목공사, 지붕공사, 미장공사, 온돌공사, 창호 공사, 수장공사 등 모든 공정의 작업에 진행이 되며, 저희 주식회사 공간에서는 이러한 종합적이 내용을 전문기술자를 통해 기능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간 유은미 대표는 "문화재 수리가 주요사업인 (주)공간은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한국의 멋과 전통을 전승할수 있도록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문화재 보수사업을 임함에 있어 철저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보존 및 수리를 전통의 양식, 전통의 재료, 전통의 기법 등을 계승해 나가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