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5일 군청 본관 1층에 새로운 소통과 휴식의 공간, `카페비움`을 선보였다. 이 공간의 이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카페비움’이라는 명칭은 방문객들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꿀벌을 의미하는 `BEE`를 넣어 전국에서 유일한 양봉산업특구의 상징도 반영했다. 이번사업은 총면적 319.9㎡에 달하는 기존의 전시실과 로비를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 등 방문객들을 위해 지역농협, 군 노동조합 등에서1천400권 상당의 도서 전문책 기부 비치해 여유 있는 일석이조 민원실 공간을 조성했다.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소통의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카페비움은 다회용 아이스컵을 제공하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 내에 마련된 카페비움이 민원인들에게는 더욱 접근하기 쉬운 관공서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북카페 공간으로 탈바꿈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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