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의사에 대해 알려듀오’ 영상을 공개했다.‘수의사에 대해 알려듀오’는 이세원 원장(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채민경 수의사(청담놀로 행동클리닉)와 함께 수의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의사의 연애와 결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인터뷰 콘텐츠다.영상에서 두 수의사는 봉직수의사와 개원수의사의 차이와 하루 일과 및 근무형태, 수의사들은 보통 어떤 이성과 많이 결혼하는지 등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두 수의사는 선호하는 이성상으로 ‘바쁜 스케줄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꼽았다. 또한 아픈 동물들을 많이 봐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정신적,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기 때문에 ‘예민해질 수 있는 성격을 너그럽게 이해하는 사람’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수의사들은 어떤 직종의 분들과 연애와 결혼을 많이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원장은 “연애할 때는 CC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위에 결혼한 수의사들을 보면 수의사끼리 결혼한 경우는 많지 않다”며 “오히려 초등학교 교사, 간호사 등 다른 직군과 만난 경우들이 많았다”고 밝혔다.이날 채 수의사는 “남자 수의사랑 결혼하면 좋은 점이 기저귀를 갈 때 거부감이 없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 원장은 “실제 제가 기저귀 담당이다”라고 답해 재미를 더했다.채 수의사는 “실제로 30대가 넘어가다 보니 이왕이면 전문적인 곳에서 소개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수의사들은 상대적으로 결혼 시기가 늦고 다른 직종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많은 전문직 회원이 있는 듀오에 가입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듀오 관계자는 “고소득 전문직 중 하나인 수의사를 배우자로 맞이하고 싶은 미혼남녀들이 많다”며, “‘수의사에 대해 알려듀오’를 시청하며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수의사와 만남 중이라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결혼정보업체 듀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듀오의 서비스 및 기업 정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궁금해듀오’ 시리즈, 셀럽과 결혼 전문가와의 재미있는 콜라보 현장이 담긴 ‘듀오 콜라보’ 시리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큰 호응을 얻어 구독자 수 4만1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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