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람장학회(회장 문준하)와 재)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는 지난 8일,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고동람장학회원 및 이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해 지금까지 22년 동안 317명의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대학생과 자활자립상을 통해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을 실천하는 일반인에게 상을 주고 있다. ‘우경문화장학회’는 함창 출신으로 체육부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고 김집 박사의 3형제가 1979년 우경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선대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39년간, 상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총 23명(우경문화 4, 고동람 19)으로 초·중·고·대학생 18명과 자활자립상으로 일반인 5명에게 1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2022년부터는 장학사업 수혜 범위를 넓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제 지원사업’을 매년 200만원씩 지원해 오고 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제 구입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해줌으로써 면역강화와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문준하 고동람장학회장은 “고동람 장학회와 우경문화장학회는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서 지역의 인재 양성과 자활자립 지원사업으로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화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를 더욱 홍보하고 확대하여 살기 좋은 함창읍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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