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1동 소재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지석경로당(회장 김하경)은 1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지석경로당 앞마당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북도기념물인 지석묘와 입석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아 이를 반영해 경로당명을 휴천1동 분회경로당에서 지석경로당으로 변경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하경 지석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과 휴천1동 경로당 회장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이 이뤄졌으며 경로당회원의 화합을 위한 윷놀이행사도 진행됐다.김하경 지석노인회장은 “정월대보름마다 휴천1동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지석묘 마을동제를 지내오는데 지석묘가 위치한 경로당이라는 의미를 담은 지석경로당으로 변경하게 되어 더 뜻깊고 앞으로도 마을동제 및 지석묘 주변 환경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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