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김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으로기존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되며,  접종 희망자는 지역 위탁 병의원 34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최장호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지난해부터 시 자체 사업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약해진 틈에 분포하는 피부 질환으로 신경절을 따라 붉은 반점, 수포, 고름집(농포) 등 다양한 피부 병변과 통증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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