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강구면에 위치)이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 207개 정보화마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정보화마을중앙협회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 행정안전부에 의해 시행됐다.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은 지난 2002년 5월 정보화마을로 공식 인증된 이래로 영덕군 특산품인 영덕대게, 홍게, 오징어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관광과 영덕대게박물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온·오프라인 매출액,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등을 지표로 한 정량평가와 자체 지표를 반영한 정성평가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교육과 공동체 활동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김영남 홍보소통과장은 “공상광 위원장을 위시한 정보화영덕대게보존마을 주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주민들의 소득 증가를 이끄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더욱 주효하게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화합과 활성화에 나서게 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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