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영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연간운영계획안을 확정하고 ‘희망이 모이는 행복한 곳간’ 사업의 운영 현황 등 1분기 사업실적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또한, 위원들은 각 관계기관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주요 안건으로는 상반기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오지마을 한방진료 사업’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랑나눔 똑똑 꾸러미’ 사업의 추진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해당 사업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능할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지만수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엄재희(영해면장) 공공위원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해면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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