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한 재난 속에서는 도민 보호가 지방정부의 제1의 책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상이변으로 불의에 닥칠 재앙에 대비해 도민안전 최우선 원칙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을 선포 했다.  자연재난이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 조류 대발생, 조수, 화산활동,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로 구분할 수 있으나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어 대재앙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이에 경북도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도민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게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과 선진 도민 의식을 총결집하고 있다. 경북도의 발 빠른 도민안전 대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난대응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재난의 일상화, 극한(대형)화에 따라 기존 관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도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를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에 앞서 이미 지난 1월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해 안전행정실을 출범했다. 경북형 재난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협력) 아래 미국 FEMA(연방재난관리청) 위기관리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 3대 대전환` 목표를 세웠다.  3대 대전환은 단위 부서 중심에서 전 부서 동원 체제인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대전환`, 대학, 기업, 연구소와 협력하는 `민간협력 시스템으로 대전환` 이다. 먼저 `사전 예방 체계로 대전환`은 현재의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에서 미국 FEMA의 예방-보호-경감-대응-복구인 5단계로 바꾸고 재해 원인 분석·연구를 통한 캘린더형 경북 안전 플랜과 도 위기관리센터, 대학, 연구원이 협력해 관·학·연 합동 위기 예보 시스템을 만든다.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대전환`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지원하는 최고 예방 등이다.  경북형 재난대응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민 대피시스템과 산불·산사태 대응체계 구축으로 대표적인 특수시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한 재난 속에서는 도민 보호가 지방정부의 책무이며, 도민안전이 최우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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