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사곡면 화전 2‧3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산수유 마을 꽃 맞이 행사’에서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산수유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질공원 지질명소를 비롯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공룡가족 포토존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15번째 환경부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고, 지질명소 관광 자원화 및 지질명소 보전 등 국가 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경북 내륙권(의성‧청송‧문경) 지질 대장정, 지역 학생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질명소 탐방시설 설치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김주수 군수는 “의성 국가 지질공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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