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주최하는 2024년 노인대학 입학식이 1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대학 입학생 256명과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과 지회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후 수강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건강 상식, 교양강좌 등 여러 분야의 강의와 현장 문화답사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265명 노인대학생 모두 입학을 축하드리며, 평균 8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힘찬 입학 선서로 마음가짐을 다지는 모습에 우리 노인회도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제공 등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으로 배움의 기쁨과 사귐의 기회를 나누어 서로 소통하면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가 지원하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대학은 48년의 긴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  매년 22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정도로 전국에서 수강생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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