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 없는 청렴동구’를 목표로 2024년 반부패·청렴시책을 본격 추진한다.18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부패 사전 예방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4대 추진 전략은 ▲부패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활성화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전 직원 청렴의식 함양 등이다.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대구시 동구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이 동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조례안에는 청렴문화 조성 및 부패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동구의 청렴도와 구민 행정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 청렴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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