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고 있는(1만 9,184명-학부 1만 7,987명, 대학원 1,197명 /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19일 한양사이버대학의 주요 산업체위탁교육 협약기관인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 4회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네패스와 한양사이버대가 함께 기획, 2023년 처음 시작하여 지금까지 4회 차에 접어들고 있는 교수 초청 특강 프로그램은 각 분야 별 학계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근로자의 업무와 관련, 사회적 이슈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산업체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작년 7월부터 ‘생성형 AI가 이끈 대변혁의 시대’를 주제로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이지은 교수의 첫 번째 특강을 시작으로, 9월과 올해 1월 네패스의 핵심 사업 분야인 반도체와 관련한 주제로 진행된 본교 반도체공학과 교수의 두·세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네 번째 특강은 사람의 일생에 있어 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대비하기 위한 스킬업(Skill-up)을 위한 평생교육 학습의 필요성을 짚어보는 ‘교육트렌드 : 스킬업을 위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육공학과 한승연 교수가 특강자로 나섰다.이날 특강에서 한양사이버대학 교육공학과 한승연 교수는 “교육공학이란 인간의 학습과 수행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적 교육방법과 테크놀로지 활용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분야이다”라며 “새로운 지식의 등장은 기존의 지식의 유용성을 줄어들게 하는 ‘지식의 반감기’에 의해 꾸준하게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생학습은 직업과 관련한 기술 및 지식습득을 통한 경력개발을 하는 것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다.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이 되기 위해 평생학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한 교수는 각 사연별로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관련 개념을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결해주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특강에는 약 130여 명의 네패스 소속 근로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네패스와 한양사이버대학이 함께 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한양사이버대학과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맺고 있는 ㈜네패스는 반도체 및 인공지능, IT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부문을 두고 있는 국내 유수의 기업으로 8개의 계열사 및 해외 공장 등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국내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주목받는 회사로 성장해 세계 최초로 FO-PLP(팬아웃 패널레벨패키지) 기술을 개발, 양산에 성공한 회사다. 작년 6월 14일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 선도 기업으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네패스는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이라는 국가적 미션과 연결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입사원부터 직위/직군별, 공정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과 회사에 대한 건강한 정체성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치관 및 리더십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네패스 이병구 회장이 반도체 재료 및 첨단 패키지 기술 국산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23년 11월 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202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수여식’에서 네패스의 첨단 패키지 기술인 WLP(웨이퍼레벨패키지)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네패스가 엣지 컴퓨팅용 지능형 반도체인 ‘메티스’ 개발에 성공, 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딥러닝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여, 제조 현장의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현재 ㈜네패스를 비롯한 약 600여개의 국내 산업체 및 공공기관과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산업체위탁교육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체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학교에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위탁하여 결과적으로 근로자에게 교육에 관한 지원이 가능하며, 근로자는 산업체위탁교육장학금을 받으며 일과 함께 학업을 진행,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직무능력 향상과 개인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산·학 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산업체의 성장 및 발전을 돕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산업체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23년부터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계약학과는 학교의 전임교원 및 산업체 전문가를 활용하여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는 학과로, 산업체와 학교 간 협약에 따라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하며 실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과정에 따른 학위(학사 또는 석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최근 반도체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 대학이 산업체와 협력하여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전국 대학 수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2년 현재 282개 대학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양사이버대학은 국내 원격대학 중 가장 먼저 계약학과(재교육형)를 개설, 운영중에 있다.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부터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시모집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나 카카오톡 친구(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에서 가능하며, 산업체위탁교육 관련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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