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재향경우회(회장 이문식)는 22일 오후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우회원과 경주경찰서 각 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이문식 회장 취임식과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문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주 재향경우회장이라는 중임을 맡겨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며 “부족함이 많지만 맡은 직분과 조직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제18대 경주 재향경우회장 겸 중앙회 홍보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경주시와 한수원으로부터 보조금을 확보해 어린이 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 확립 캠페인과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야간 방범 취약지역 예방 순찰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 우범지역에 대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경우회원간의 친화 도모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전적지 순례(6.25 경찰 전승지 답사 등) 행사, 범죄없는 국제관광도시 정착 노력에 대해 지역주민과 경우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회장은 “지역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경우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제50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안)과 올해 예산집행 계획(안), 올해 경우사업 추진(안), 제61주년 경우의날 행사(안) 등에 대한 총회의 승인과 전현직간 유대강화 방안과 원로회원에 대한 적극적인 예우 등을 토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의 축전과 김용인 중앙회장, 한재봉 대구지방법원장, 박봉수 경주경찰서장 등의 축하화환이 답지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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