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    구미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 22~26일까지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 일대에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열었으나 주인공인 벚꽃이 피지 않아, 몰려든 많은 상춘객들이 아쉬워 했다.         시는 3월 내내 지속된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는 늦어졌지만 시민과 상춘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달 말까지 축제를 연장했다.    연장된 축제기간에는 포토존과 함께 금오천 일원 거리 버스킹과 식당가, 체험 공간 과 아트마켓 등도 운영된다. 금리단길 일원에서는 상인들의 협조로 가격 할인과 벚꽃 시즌 한정 메뉴 판매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장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간절히 기다렸던 벚꽃과 함께 봄을 더 충만하게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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