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2024년 REB행복HOME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REB행복HOME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출발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전국의 노후주택 수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28세대가 수혜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34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 창호, 보일러 등 대상자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한국부동산원은 약 2억1000만원을 지원해 오는 9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부동산원은 전국 본사·지사 임직원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그동안 부동산원은 ▲대구보훈청 협업 국가유공자 소규모 집수리 사업 ‘소소든든’ ▲빈집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환경개선 시범사업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시행 등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해 왔으나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주거개선과 복지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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